(내용 일부 발췌)
당시 한국의 FTA 협상 대표였던 외교통상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초국적 제약회사에 불리한 ‘약가 적정화 방안’이 시행되지 않도록 노력했고, 이 정책이 청와대에서 논의 중이라는 사실을 미국 대사관에 미리 귀띔까지 해줬다는 사실도 이번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2006년 7월25일 미국 대사관이 작성한 문서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전날 버시바우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 정부가 ‘약가 적정화 방안’을 담은 건강보험법 개정을 입법 예고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싸웠다(fighting like hell)”라고 전했다.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에 의해 한국 또는 한미FTA에 관한 문건들이 공개 되었는데 위 시사인에 올라온 내용에 보면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참여정부(노무현정부)가 반미 감정을 부추긴다거나, 그 유명한 투 더 코어 to the core 발언, 7% 경제 성장 구호를 일찌감치 허구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점, 미국산 쇠고기 수입, UAE 원전 수주 등에 관한 것들이 있다.
-구플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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