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4일 토요일

“미국 위해 필사적으로 싸웠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내용 일부 발췌)
당시 한국의 FTA 협상 대표였던 외교통상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초국적 제약회사에 불리한 ‘약가 적정화 방안’이 시행되지 않도록 노력했고, 이 정책이 청와대에서 논의 중이라는 사실을 미국 대사관에 미리 귀띔까지 해줬다는 사실도 이번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2006년 7월25일 미국 대사관이 작성한 문서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전날 버시바우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 정부가 ‘약가 적정화 방안’을 담은 건강보험법 개정을 입법 예고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싸웠다(fighting like hell)”라고 전했다.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에 의해 한국 또는 한미FTA에 관한 문건들이 공개 되었는데 위 시사인에 올라온 내용에 보면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참여정부(노무현정부)가 반미 감정을 부추긴다거나, 그 유명한 투 더 코어 to the core 발언, 7% 경제 성장 구호를 일찌감치 허구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점, 미국산 쇠고기 수입, UAE 원전 수주 등에 관한 것들이 있다.

-구플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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