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4일 토요일

경고! 실수로 전화하지 말 것.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니 어쩔 수 없이 내가 받기가 거북한 전화번호와 내가 전화 걸기가 껄끄러운 전화번호들이 쌓여 간다.

전에는 어쩌다 한 번이고 또 전화번호를 지우면 전화를 걸 일도 받을 일도 없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다.
내 전화번호의 수명이 길어지고 기피 대상이 늘어나는 데다 한 번은 받지 말아야하는 전화를 받고(당시 번호를 지웠음) 걸지 말아야 하는 번호로 전화를 건 일이 있었다.
그래서 잊지 않기 위해,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나는 전화번호를 지우지 않고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이미지를 삽입하기 시작했는데, 요글래 찾은 이미지가 위의 것이다.

원작자분이 펌을 허가해서 마음 편히 공개를 한다.
사실 원작자를 몰랐어도 블로그에 올릴 생각은 하고 있었다.
어차피 인터넷에 도는 이미지인 데다가 내가 필요할 때마다 찾는 수고를 하느니 올려놓고 그 때 그 때 쓰고 싶은 마음에.

어쨋든 원작자님에게 감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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