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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4일 수요일

아파보니 통증의학과보다는 정형외과를 믿게 됐다.

아프기 전에는 통증의학과에 대한 환상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척추 교정과 운동 처방 및 통증 개선에 도움되는 다양한 것들이 점목되어 있는 곳일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었고 통증의학과가 활성화되서 다른 분야에도 간접적인 영향이 미치기를 바랐었다.

그런데 이 번에 손목과 어깨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목 어깨 담이 심해져서 통증의학과와 정형외과를 찾게 됐는데, 한마디로 통증의학과가 '사이비'로 보일 정도로 실망을 제대로 하게 됐다.

첫 째로 두 곳의 통증의학과를 갔는데 공통적으로 진단용 기계가 없었다.
통증 부위나 주사 부위를 환자의 말과 감각에 의존하고 있었고 그 중 한 곳은 통증 부위가 양쪽이라고 말했음에도 한쪽에만 주사를 해놓고는 실수를 환자에게 덮어씌우려 했다.

둘 째로 통증 개선의 기간이 기대만큼 짧지 않았다.
손목이 아파서 갔을 때는 통증의학과에서 자가혈주사를 맞았는데 통증 개선과 기능 개선에 4주의 시간이 걸렸고 정형외과에서는 아무래도 스테로이드를 맞은 것 같은데(의사가 말은 안 해줬는데 자주 맞으면 안된다는 것과 또 언제 맞을 수 있냐는 질문에 몇 개월 후라는 답변으로 추측) 통증 개선과 기능 개선에 2주의 시간이 걸렸다.

자가혈주사도 내 피 뽑아서 분리기로 돌린 후에 혈청같은 것만 내 몸에 다시 넣어주는 것에 불과한 것 같았다.
그게 왜 비싼 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또 하나는 담이 심하게 왔을 때 통증의학과를 먼저 찾았는데 마취 주사(같았다)로 몇 방 맞으니 담이 정말 많이 가라앉았다.
그런데 문제는 담이 정말 많이 가라앉았지만 깨끗하게 없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과 그와 함께 어깨와 팔쪽에 심한 통증이 발생해서 다시금 통증의학과를 찾았을 때는 똑같은 주사를 맞았음에도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고 의사의 입에서 무거운 것을 들지 말라는 말만 들었다는 것이다.

그 후에 또 다시 정형외과를 찾아갔는데 X-Ray 촬영 결과 담과 어깨 및 팔의 극심한 통증은 목 디스크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지금은 원인을 알고 나서 목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고 있는데 목 스트레칭 만으로 어깨 및 팔의 통증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다음에는 담이 심해지면 정형외과를 먼저 찾아갈 생각이다.


2011년 4월 17일 일요일

부부 대화에 도움되는 '걷기'

집사람은 밤에 바깥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그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귀엽고 활동적인 성격 탓에 웃음소리도 커서 밖에서 같이 돌아다니면 주위 사람들은 언제나처럼 집사람을 쳐다본다.
머리에 염색까지해서 더욱 눈에 뛰는 그녀는 그래서 낮이 아닌 밤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활동적인 성격이 아닌지라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더욱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가끔씩은 집사람과 함께 걷기를 하는데 집사람과 걷고 있으면 그녀의 익살스러움이 날 웃게 만들어주고 날 믿고 '밤에 걷고' 있는 그녀를 볼 때면 왠지 남자로써, 남편으로써 뿌듯함이랄까 뭐 그런 기분이 들기도 한다.

집사람은 뭔가 하고싶은 말이 있을 때면, 같이 술을 먹자고 하거나 밖에서 걷자고 한다.
처음에는 그것을 몰라 박자를 많이 놓치곤 했는데 요즘은 활동적이지 않은 나의 성격을 배려해서 집사람은 술자리나 걷기 같은 요구 횟수를 줄였고 나는 그녀의 요구를 들어주는 횟수를 늘리며 타협점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에도 우리는 함께 걸으며 많은 얘기를 했다.
엄밀히 말하면 나는 듣는 쪽이고 말은 집사람이 거의 다 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커피숍이나 술자리 등 보다는 걷기가 부부 대화에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커피숍 같은 경우는 얼굴을 마주보고 있으니 대화가 끊기면 부담스러워져서는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쓸대없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정말이지 이런 대화는 시간 낭비다 싶은 경우를 종종 느끼게 된다.
술자리 같은 경우도 목적이 대화가 아닌 먹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술의 특성상 감정이 격해지는 부작용이 있어서 별로다 싶다.

걷기는 대화의 흐름이 끊어져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즐겨운 기분을 유지할 수 있고 다시금 대화를 연결시킬 수 있을 뿐더러 주제와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고 가벼운 스킨쉽과 운동이 겸해지니 이보다 좋은 대화 수단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이번같은 경우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를 걸은 것 같은데 전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집사람이 하고 싶은 얘기를 충분히 들을 수 있었고 운동도 되면서 즐거운 기분은 유지할 수 있었다.(물론 집사람의 대화 스킬이 큰 몫을 했지만)

집 안에서 서로의 얼굴을 보며 심심해하기 보다는 밖에서 걷는 시간을 늘려 부부의 애정도를 점점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하다.


나는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집사람은 전원 생활을 꿈꾸고 있으니 나중에 노년이 되었을 때 저 그림처럼 집사람과 오붓하게 산책하는 것도 꿈꿔본다.

2011년 4월 6일 수요일

호신술과 호신용품이 필요해진 집사람

집사람이 밤에 상가 화장실을 사용하다가 치한을 만나서 많이 놀란 것 같다.
동네가 무서우니 밤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여러 차례 말했고 본인도 이상한 일들이 종종 생긴다고도 했으면서도 어제 밤에 또 다시 나갔다가 봉변을 당할 뻔 했던 것이다.

다행히 치한과 접촉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대면하는 상황이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큰 일은 없었지만 그 일로 인해 집사람은 호신용품에 급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나도 호신술과 호신용품을 조금 알아봤는데, 남자로써 본능처럼 갖게 되는 무술에 대한 호기심으로 봤을 때랑 이번 일이 생기고 나서 보는 거랑은 느낌이 조금 달라졌다.

호신술은 내가 알던 것보다 다양한 것들이 많다는 것과 보통 주짓수라고 하는 꺽기라던가 합기도처럼 사람의 역학적인 움직임을 이용하는 무술들이 호신술로써 인기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아무래도 호신술을 사용하게 되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격에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어야 하고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자가 힘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보다는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용이할 것 같다.

호신용품으로는 가스분사식 용품들이 그나마 쓸모가 있을 것 같았는데 눈에 보이는 광고보다는 효용가치가 떨어진다는 글을 읽고서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분사식 용품은 평상시에 보관을 잘해서 필요할 때 해메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고 거리와 바람과 조준을 잘 해서 사용해야 하고
-전기충격기는 3초이상 신체에 대고 있어야 하고 경찰에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제품들은 전기에 의한 쇼크의 양이 미미해서 있으나 마나한 제품이고 전기에 의한 충격이 어느정도 있는 제품들은 부피가 커서 휴대하기가 힘들고 상대 치한에게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하고
-봉형태의 용품은 당연 휴대의 불편함이
-호루라기같은 신호음 제품은 내 개인적으로 "주위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고 치한이 무시하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별로로 여기고 있다.


그나마 그곳에서 추천해주는 것이 '쿠보탄-스틱' 이라는 제품이었다.
열쇠고리 형태의 물건으로 손잡이는 손바닥 크기만해서 휴대하기가 용이하고 열쇠고리에 걸려있는 열쇠 뭉치들을 휘둘러서(상대의 얼굴쪽)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고 손잡이(스틱)쪽으로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찍으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너클처럼 손 안에 쥐고 주먹을 휘둘러도 그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나름 일리 있는 것 같고 꼭 집사람에게 사주지 않더라도 개인적으로 하나쯤 가지고 싶은 물건이긴 하다. 장식용으로.

하지만 집사람에게는 가스분사식 제품을 염두하고 있었는데 약간 혼란스럽다.
쿠보탄스틱도 제대로 사용해야 그 효용가치가 있는 거지, 눈 감고 아무렇게나 휘두르면 정말 제일 믿음이 안 가는 호루라기보다도 못한 물건이 될테니 말이다.

2011년 3월 30일 수요일

신장에 좋은 음식과 운동


신장에 좋은 음식

신장에는 이른바 블랙 푸드가 좋다. 대표주자는 검은콩, 검은깨.
두충차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뇨작용이 뛰어난 수박씨와 옥수수 수염도 신장 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팥 역시 뛰어난 이뇨 작용이 있어 신장에 도움을 주며 새우, 굴, 해삼, 가물치, 장어, 잉어도 신장에 좋다.
늙은 호박이 신장을 젊게 한다. 허브차, 녹두전, 옥수수 수염 등 효과 탁월
한방에서는 신음부족, 비신양허, 간울기체 등으로 변증하여 변증에 따라 약을 쓰는데 대표적인 처방에는오령산, 육미지황탕, 저령탕, 팔정산, 청심연자탕가미방 등을 활용하여 치료합니다. 또 여기에 좋은 음식들로는 오이, 율무, 호박, 미나리, 콩, 옥수수수염, 연밥(연자육) 등이 좋습니다.
새우가 강장 식품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 B 복합체 등이 풍부하기 때문
말린밤은 신장의 특효약이며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힘줄이 약한데 좋으며, 생밤은 강정제, 알코올분해·산화하여 술안주감. 속껍질은 횟배와 피부의 주름과 미백에 효과가 좋다
신장에 좋은 성분 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검은색의 식품 모두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 다. 검은 콩, 검은 깨, 오골계, 흑염소 등이 모두 해당됩니다. 그리고 산수유차와 두충차도 성분이 많습니다.
예부터 한의학에서는 음식의 다섯 가지 색상을 인체의 다섯 장기와 연관해 음식과 건강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장기의 상태는 신체의 외향으로 드러난다고 한다. 관형찰색을 살펴 건강을 짐작하는 것인데, 눈이 침침하고 피곤해 보이면 간이 나쁜 것이고, 얼굴이 붉으면 심장이 안 좋고, 검어지면 간이 나쁜 것이고, 하얗다면 폐가 나쁘다고 한다. 식품 또한 그와 다르지 않다.
검은콩 , 검은깨, 검은색등의 씨앗종류가 좋다
호두- 불임에 좋다. 폐도 따뜻하게 해주고, 여름에는 않 먹는게 좋다
연밥(연실)- 정신건강과 심장에 좋다
구기자차-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약할 때, 눈을 촉촉하게 해 준다
복분자와 호박씨
생강넣은 계피차


신장에 나쁜음식

5백식품(흰쌀, 흰밀가루, 희설탕, 흰소금, 흰조미료)을 먹지 않는다.
식초도 빙초산을 사용하지 말고 사과식초, 현미식초등을 이용한다.
짜고, 맵고, 차갑고, 뜨겁게 먹지 않는다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의 과잉섭취는 피한다.
커피와 알코올 음료의 섭취를 줄인다.
신장이 약하면 단백질을 피하라고 하는데 신장이 정화하는데 힘들다나요?
수분의 섭취는 하루에 6-8잔 정도가 좋다.
우리몸에서 할일을 다하고 남는 쓰레기(노폐물)를 콩팥을 통해 오줌으로 나간다.
콩팥은 수분과 염분을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절히 조절해 주며, 골수(뼈속)에서 만들어지는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인자를 만들고, 비타민 D를 활성화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콩팥에서 이러한 일을 못하게되면 빈혈이 생긴다. 신부전증은 질환이라기 보다는 기능을 못한다는 표현이 맞다. 급성신부전증은 탈수, 신장염, 결석 등에 의해 갑자기 신장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만성신부전증은 진단이 어려우며 신장기능이 천천히 나빠지며 회복이 불가능 하다.
원인은 당뇨병, 사구체 신염(신장염), 고혈압 등에 의해 일어난다. 사구체란 콩팥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개의 모세혈관이 모여서 이루어 졌으며 여기서 걸러진 후 오줌으로 나간다.
신부전증으로 인한 요독증은 신장기능의 저하로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으로 식욕저하,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기 장애가 오고, 빈혈이 일어나며, 신경계통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불면증 등이 올 수 있다.
만성 신부전증은 완치가 불가능 하므로 더 악화되지 않게(보전적) 치료를 한다.

 
신장에 좋은 민간요법

1. 허브차를 자주 마신다
허브차는 몸 속의 노폐물을 내보내는 효과가 있어 몸이 부을 때 마시면 부기를 빼준다.
그리고 소변이 잘 나오도록 해서 신장 기능에 도움이 되므로 평소에 자주 마신다.
2. 옥수수 수염을 달여 마신다
옥수수 수염 한줌과 어름나무 가지 8g을 달여 차로 복용하면 소변을 보기가 쉽고, 만성 신장염에도 좋다.
3. 잉어와 팥을 달여 마신다
잉어 1마리에 마늘 10쪽, 붉은팥 1홉, 영지와 질경이 씨앗을 각각 12g씩 넣고 고아서 그 물을 자주 마시면 좋다.
4. 수박을 껍질째 고아 마신다
수박 과육과 껍질을 합해 엿기름과 구기자나무 1근과 같이 고아 그 물을 자주 마신다.
소변을 보기 힘들 때 효과가 높다.
5. 늙은 호박과 팥으로 죽을 쑤어 먹는다
늙은 호박의 살을 긁어내서 붉은팥과 함께 고아 죽을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부기가 빠지고 신장에 좋다.


신장에 좋은 운동

신장은 허리와 연관 되어있으므로 허리운동을 자주해주면 좋다.
신장·방광이 약한 여자의 경우 생리통이나 요실금 등의 질환이 많고 남자의 경우 성기능이 약하다.
기체조를 해주면 신장 · 방광·생식기가 강화되고 뼈, 골수, 힘줄, 발목, 정강이, 귀, 체모가 좋아진다.
호르몬 기능이 활성화되어 모발에 윤기도 난다.

ㅇ 항문 조이기
동작 : 엄지발가락을 붙이고 누운 자세에서 항문을 조였다 풀어주기를 천천히 반복한다.
처음에는 50회 정도하고 횟수를 점점늘려나간다. 이 때 몸은 움직이지 않고 항문 괄약근만 움직여야 효과가 크다.
효과 : 이 운동은 회음혈(음부와 항문 사이 혈자리)을 자극해 치질 · 신장질환 · 직장암 · 요실금을 예방하며 여성 불감증과 남성 조루에도 효과가 있다.

ㅇ 허리 돌리기
동작 : 양손을 옆구리에 대고 처음에는 작게 하다가 점점 크게 원을 그리면서 왼쪽, 오른쪽으로 각각 9회 정도 부드럽게 돌린다.
이 때 무릎을 쭉 편 상태에서 허리가 최대한 돌려지도록 유의한다.
효과 : 허리부분을 중심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준다.

ㅇ 발목 돌리고 털기
동작 : 왼쪽 발목을 시계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각각 5회씩 돌려준다.
이어서 숨을 들이쉬면서 왼쪽 다리를 들고 손을 허리에얹는다. 숨을 내쉬면서 발을 앞으로 턴다. (같은 요령으로 옆 · 뒤로도 턴다.)
오른발도 마찬가지로 운동한다.
효과 : 발목, 무릎, 고관절을 풀어주며, 신장 · 방광을 강화한다.


출처 : http://blog.daum.net/gjkyemovie/1131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