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을 살리기 위해서 올림픽 종목에서 빼야 한다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고 그 결과물이 전자 보호구라고 알고 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전자 보호구는 오심을 어느정도 줄이는 데에는 역할을 하겠지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마음가짐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장치는 되지 못한다는 것이라는 거다.
더욱이 헤드 직타와 돌려차기에 대한 차점 적용도 과연 그것이 박진감을 살려줄까 하는데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전자 보호구는 오심을 어느정도 줄이는 데에는 역할을 하겠지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마음가짐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장치는 되지 못한다는 것이라는 거다.
더욱이 헤드 직타와 돌려차기에 대한 차점 적용도 과연 그것이 박진감을 살려줄까 하는데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지금 경기를 보고 있는데 내 느낌은 전보다 더 못하다는 것이다.
전자보호구 때문에 오심이나 오심에 대한 부담감이나 오심이라는 오명에서는 어느정도 해방되겠지만 경기 내용은 전보다 더 못한 것 같다.
실력 차이가 크다면 현란한 기술들이 나오겠지만 그것은 그 전에도 같았고 점수에서 뒤지는 선수가 부담이 큰 기술들을 구사하는 것도 전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실력이 비슷하거나 메달권에 있는 선수끼리의 경기에서는 우스깡스러운 모습들이 자주 나오고 있는 데다가 서로 기회만 보면서 시간보내고 반격만 하려는 모습은 여전하다.
보는 내가 창피할 정도다.
오히려 실력이 비슷하거나 메달권에 있는 선수끼리의 경기에서는 우스깡스러운 모습들이 자주 나오고 있는 데다가 서로 기회만 보면서 시간보내고 반격만 하려는 모습은 여전하다.
보는 내가 창피할 정도다.
태권도 경기에서 왜 보호구가 가격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가.
보호구는 말 그대로 다치지 말라고 착용하는 거지 그곳만을 때리라고 착용하는게 아니다.
태권도 경기에서 박진감을 살리려면 경기를 규격화하려고 하지말고 자유롭게 풀어줘야 한다.
다리공격은 경기가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금지하더라도 공격중 다운이나 맞아서 다운이 되도 채점하고 팔을 맞아서 아프다고 기권해도 점수로 계산하고, 정말 다양한 곳에서 점수가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녁을 정해놓고 싸우라고 시키면 당연히 단조로운 경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시스템을 그렇게 만들어놓고 선수들에게 왜 경기를 그렇게 밖에 못하냐고 욕을 해서는 안된다.
어차피 격기 투기를 보는 사람들은 점수를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고 패자가 어떻게 지는 지를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
태권도 경기는 제발 보호구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유도보다도 더 파괴력도 없고 호신 능력도 떨어진다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싶다.
태권도는 단지 스포츠일 뿐이라는 보여주기 위한 움직임뿐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보호구가 몸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팔로 보호구를 보호하는 모습 정말 그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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