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6일 월요일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5화 7계명 밉상 노홍철과 희생양 임윤선 독한 조유영 그리고 타도 홍진호






노홍철은 이 사진 한 장으로 모든 설명이 되지 않을까 한다.

'더 지니어스'는 인간 노홍철이 아니라 '사기꾼 노홍철'을 캐스팅한 것이고 노홍철 역시도 방송 중간 중간에 제작진을 의식한 듯한 말을 하거나 기존 방송에서 보여줬던 '시끄러움'과 '사기꾼'의 행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노홍철 본인이 '무한도전'의 캐릭터 때문에 '더 지니어스'에 캐스팅 됐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청자로써 노홍철을 보기가 불편하고 잘못된 캐스팅이라고 느끼면서도 시청률을 위해서 잘 한 캐스팅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시청률을 위해서 드라마를 막장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이치랄까.


더불어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5회에서 최고의 희생양이자 가장 플레이를 잘한 사람으로 임윤선 변호사를 꼽고 싶다.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5회 방송을 보면 역시나 노홍철 및 방송인들의 연합에 대해서 납득할 만한 장면들이 딱히 없었고 임윤선이 왕따를 당해야할 이유 역시도 딱히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방송인들은 연합을 하고 있었고 임윤선은 자신과 함께 할 플레이어를 끝까지 찾지 못한 채 혼자 플레이를 하다가 임요환 스스로가 데스매치를 각오하고 임윤선의 편에 선 것이 전부였다.

이렇게 임윤선이 왕따가 된 데에는 4회 때 노홍철과 더불어 캐릭터 비중이 커진 것이 크다고 본다.
그것을 견재하기 위해서 방송 전부터 방송인 연합이 계획하에 움직였다고 생각되어지고 그 중심에 '조유영'이 있고 그들에게 놀아난 '이두희'가 있다고 본다.
캐릭터 비중을 키우기 위한 계략이었다면 이후 6회 때부터는 플레이가 한 결 부드러워질 것 같은데 아직은 캐릭터 비중 때문인지 개인적인 감정 때문인지 판단이 서지는 않는다.
생존이나 상금이 목적이었다면 4회 때와 이번 5회 때, 상대방에게 그렇게 독하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든다.

그리고 마지막 데스매치 때 임윤선은 자신의 데스매치 상대를 골라야 했는데 그 때 임윤선의 머리에는 사기꾼이자 배신자인 노홍철과 게임과 상관없이 자신을 왕따시킨 조유영과 홍진호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조유영은 생명의 징표 때문에 선택할 수 없었고 그러면 남는 사람이 노홍철인데 임윤선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고 자신의 뒤통수를 친 노홍철이 아니라 임요환을 선택했는데 이것이 홍진호를 계산에 넣은 행동이라고 추측하게 됐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에서 임요환을 캐스팅한 이유는 홍진호와 임요환의 빅 매치 외에 '타도 홍진호'가 이유라고 생각한다.
홍진호가 연승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더 지니어스의 명성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홍진호 개인의 명성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더 지니어스에서는 새로운 영웅 혹은 '홍진호 킬러'로 임요환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게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

이런 관점에서 임윤선 또한 '조유영 제거'가 실현되기 어렵게 되자 '홍진호 생존'을 위해서 '임요환 제거'로 방향을 바꾸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 않고서는 고립되어 있던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유일한 사람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는 것도 설명이 안되고 제 2의 타겟이 되기에 충분한 노홍철을 선택하지 않은 것도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쨋거나 더 지니어스 시즌1 때는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면 이번 시즌2 는 막장드라마를 보는 기분인데, 이것은 노홍철과 임요환을 캐스팅한 제작진의 숨은 의도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고 본다.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우분투 12.04.3 LTS 버전에서 사용한 터미널 명령어

1. 터미널에서 usb 시동디스크 만들기
우분투 내에서 시동디스크를 만드는 관련 툴들이 전부 작동 오류를 일으켰을 때 사용한 터미널 명령어이다.
usb는 인식을 하고 포맷도 가능한데 시동디스크를 만들려고만 하면 '설치 실패'가 떴었다.
우분투 뿐만 아니라 예전 리눅스 민트 시나몬 때도 겪었던 일이다.

먼저 터미널에서 usb를 로우 포맷한다.
dd if=/dev/zero of=저장장치
저장장치의 위치 확인은 sudo fdisk -l
보통은 /dev/sda 는 하드디스크, /deb/sdb 는 usb 위치다.
sda, sdb, sdc... 등의 순서로 위치가 결정되는 것 같다.

sudo umount /dev/sdb 명령어로 usb를 언마운트한 후
sudo dd if=/dev/zero of=/dev/sdb 명령어로 usb를 로우 포맷한다.
커서의 깜빡임같은 움직임이 없다고 끄지말고 대략 10분 쯤 기다리면 완료된다.
그 후에
sudo dd if=iso 파일 위치와 파일명 of=저장장치로 부팅디스크를 만든다.
나같은 경우는
sudo dd if=/home/test/downloads/ubuntu-12.04.3lts~.iso of=/dev/sdb 였고 역시 10분쯤 기다리자 완성되었다.

설치 경과를 알게하기 위해서 dd 명령어를 dcfldd 로 바꿔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apt -y install dcfldd 명령어로 설치를 한 후에 dd를 dcfldd로 바꿔서 사용하면 된다.

내가 참조한 사이트 주소 : bagjunggyu님의 블로그 내용중

2. 네트워크 서비스 비활성화 알람 없애기
로그인을 하면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는 알람창이 나타나는 데 그것을 없애주는 명령어
터미널에서 $ sudo vi /etc/default/avahi-daemon 명령어를 실행한 후에
avahi_daemon_detct_local=1 을 0 으로 바꿔주면 된다.
1 의 위치에 커서를 이동시킨 후 r 을 치고 다시 0 을 치면 숫자가 바뀐다.
그리고 나서
:wq!
을 치면 그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3. 우분투 트윅 툴 설치 명령어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는 트윅 툴이 없어서 터미널 명령어로 설치해야 된다.

$ sudo add-apt-repository ppa:tualatrix/ppa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ubuntu-tweak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ubuntu 12.04 LTS 설치와 설치 후의 설정 내용


windows vista 를 시작으로 linux mint 15 olivia mate - cinnamon 를 거쳐 ubuntu 12.04 lts unity - gnome shell 을 현제 사용 중이다.

vista 는 빨간색 방화벽 알림창과 불완전한 움직임이 마음에 안 들어서 갈아 탔다.
mate 는 윈도우창의 잔상이라던지 자잘한 버그 때문에 갈아 탔다.
cinnamon 이 현재까지는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 같은데 버전 주기가 짧은 것 때문에 갈아 타 봤다.
unity 는 한글 사용이 극악이었다.
gnome 은 cinnamon 보다 왠지 모를 답답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만족 중이다.

linux mint 버전은 www.linuxmint.com/download.php 에서.
ubuntu 버전은 http://www.ubuntu.com/download/desktop 에서.

ubuntu 12.04 lts gnome 버전으로 사용하면서 현재까지 설치한 프로그램

 easytag : linux용 음악 태그 편집 툴

google chrome : 웹 브라우저 (우분투에 파이어폭스가 기본 내장되어 있지만 난 구글 크롬)

ubuntu tweak : 커서 테마 적용과 창 조절 단추 설정

google music manager

screenlet : 바탕화면에 위젯 설치 (현재 구글캘린더와 와이드스케이프웨더 사용)
기본 구성 외 새로운 스크린렛은 www.gnome-look.org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
안산 날씨 코드 : ksxx0063 또는  ASI|KR|KS009|ANSAN

vlc media player : 한글 자막용으로 설치 (.smi)

ibus-hangul : 제일 먼저 설치해야 될 것. 없으면 한글 입력이 안 됨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검색 후 설치하고 시스템 설정에서 키보드 입력기를 ibus로 선택

ubuntu unity 화면을 gnome-shell 로 바꾸려면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검색 설치하거나
터미널에서 $ sudo apt-get install gnome-shell 후 로그인 창에서 '그놈' 선택


2013년 12월 4일 수요일

아파보니 통증의학과보다는 정형외과를 믿게 됐다.

아프기 전에는 통증의학과에 대한 환상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척추 교정과 운동 처방 및 통증 개선에 도움되는 다양한 것들이 점목되어 있는 곳일 것이란 기대감을 갖고 있었고 통증의학과가 활성화되서 다른 분야에도 간접적인 영향이 미치기를 바랐었다.

그런데 이 번에 손목과 어깨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목 어깨 담이 심해져서 통증의학과와 정형외과를 찾게 됐는데, 한마디로 통증의학과가 '사이비'로 보일 정도로 실망을 제대로 하게 됐다.

첫 째로 두 곳의 통증의학과를 갔는데 공통적으로 진단용 기계가 없었다.
통증 부위나 주사 부위를 환자의 말과 감각에 의존하고 있었고 그 중 한 곳은 통증 부위가 양쪽이라고 말했음에도 한쪽에만 주사를 해놓고는 실수를 환자에게 덮어씌우려 했다.

둘 째로 통증 개선의 기간이 기대만큼 짧지 않았다.
손목이 아파서 갔을 때는 통증의학과에서 자가혈주사를 맞았는데 통증 개선과 기능 개선에 4주의 시간이 걸렸고 정형외과에서는 아무래도 스테로이드를 맞은 것 같은데(의사가 말은 안 해줬는데 자주 맞으면 안된다는 것과 또 언제 맞을 수 있냐는 질문에 몇 개월 후라는 답변으로 추측) 통증 개선과 기능 개선에 2주의 시간이 걸렸다.

자가혈주사도 내 피 뽑아서 분리기로 돌린 후에 혈청같은 것만 내 몸에 다시 넣어주는 것에 불과한 것 같았다.
그게 왜 비싼 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또 하나는 담이 심하게 왔을 때 통증의학과를 먼저 찾았는데 마취 주사(같았다)로 몇 방 맞으니 담이 정말 많이 가라앉았다.
그런데 문제는 담이 정말 많이 가라앉았지만 깨끗하게 없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과 그와 함께 어깨와 팔쪽에 심한 통증이 발생해서 다시금 통증의학과를 찾았을 때는 똑같은 주사를 맞았음에도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고 의사의 입에서 무거운 것을 들지 말라는 말만 들었다는 것이다.

그 후에 또 다시 정형외과를 찾아갔는데 X-Ray 촬영 결과 담과 어깨 및 팔의 극심한 통증은 목 디스크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지금은 원인을 알고 나서 목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고 있는데 목 스트레칭 만으로 어깨 및 팔의 통증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다음에는 담이 심해지면 정형외과를 먼저 찾아갈 생각이다.


2013년 11월 4일 월요일

linux mint 15 olivia cinnamon 사용 후기 및 애플릿 몇 가지

먼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것인데 linux mint 배포판은 mate가 아니라 cinnamon이라는 것이다.
사용을 해보면 확실히 mate는 자유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cinnamon은 안정성이 높다는 느낌이다.
뭣도 모르고 시작해서 mate에서 한 차례 고생을 경험해보다 cinnamon으로 넘어온 나로써는 행운이라는 느낌도 있다.


linux mint 15 olivia cinnamon은 분명히 좋다.
하지만 windows vista 처럼 어정쩡한 OS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구태여 linux로 넘어갈 필요까지는 없다는 게 개인적인 느낌이다.

인터페이스는 피슷하지만 달라도 너무 다르고 안되는 것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linux는 아직까지는 답답한 면이 많다.
그럼에도 분명 linux mint 15 olivia cinnamon만의 즐거움은 있다.

linux mint 15 olivia cinnamon을 설치하면 '소프트웨어 관리자'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어플스토어나 구글플레이의 그것과 같은 개념으로 애플릿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필요한 프로그램들은 거의 모두 여기서 찾아서 설치하면 된다.

전에는 구글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 스크린샷을 이용했었는데 linux mint로 넘어오니 스크린샷이 구동되지 않았다.
다행히 기본 애플릿으로 스크린샷이 설치되어 있다.

linux mint에서는 .exe 확장자명의 프로그램이 구동되지 않는다.
'wine'이라는 보조 프로그램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안정적인 것 같지도 않고 100% 호환되는 것 같지도 않았다.
mp3tag 프로그램을 대체할 만한 애플릿으로 easytag가 있다.
사용법은 거의 같다.

windows상에서는 크롬 창을 뛰워놓은 상태여야 행아웃 이용이 가능했었는데 linux상에서는 크롬 창을 뛰워놓지 않아도 행아웃 이용이 가능하다.
행아웃 설치와 백그라운드 운용만 설정해주면 나중에 권한 설정에 관한 알림과 플러그인 설치에 관한 알림창이 뜨는데 그것만 설치해 주면 된다.

그 밖에 동영상 감상시 전체화면으로 화면을 키우면 오른쪽 상단에 현재 시각이 표시되는 것과 음악 애플릿을 꺼도 작업표시줄 상에서 현재 듣고 있는 음악에 대한 상태 관리가 가능한 것 등의 소소한 즐거움이 있고 windows를 사용했을 때는 바탕화면에 이것 저것 깔기 바빴는데 linux를 사용하고 나서는 바탕화면을 점점 비우게 되고 '패널'이라고 불리는 작업표시줄 위에 점점 애플릿을 쌓아놓게 되는 것도 나름 재미 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신에 바탕화면에는 스크린렛, 데스크렛으로 불리는 가젯 또는 위젯을 뛰워놓는다.

추가로 동영상 플레이어로는 VLC media player가 괜찬다.
기본 동영상 플레이어가 따로 있긴 한데 한글 자막이 읽혀지지가 않는다.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밴시' 애플릿을 많이들 추천하는 것 같다.
참고로 위 두 애플릿 역시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